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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10일 월요일

새로운 회사에서의 일주일...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6시 조금넘어 출근함으로서 나의 하루가 시작된다. 얼마전 까지만 하더라도 7시 30분에 여유있게 일어나서 8시쯤에 회사로 출근하면 넉넉잡아 20분 안에 회사에 도착할 수 있어는데... 이젠 아니다.

스스로가 근면해지고 더욱 고삐를 죄어야 하는때가 바로 이때가 아닌가 싶다. 누구든지 회사를 옮기게 되면 좀 더 나은 조건과 향상된 봉급, 그리고 만족스런 회사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일터로 가고자 하는게 기본적인 바램이다.

물론 나도 직장을 옮기게 되면서 모든 것을 바라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내가 가진 꿈을 하나하나씩 이루어내고 변화시키며 발전되는 것에 역점을 두어 이 새로운 직장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는 기대는 가지고 있었다. 더 많은 근무자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지위 그리고 조금 더 현실화된 몸값(봉급)은 나름 내가 직장을 옮기게 되었을 때에 나에게 있어선 "순기능"의 역할을 해주었다.

하지만 업무처리방식과 사람들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나에게 시간이 다소 필요한 부분이다. 원하던지 그렇지 않던지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야말로 근무나 영업보다도 중요한 일일 테니 말이다. 이전 근무처와의 비교는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왜냐하면 각 회사마다의 전통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서로의 전통을 존중해 주는 것은 기본적인 예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의를 지키기 이전에 그 전통이 그 회사를 지금까지 이끌어 오게 된 데에 악영향을 끼친 것이라면 그것은 일종의 악습일 뿐이다. 바로 벗고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 시기가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 언제 이루어질 지는 나도 모른다. 그러나 모든 구성원의 공감은 여러차례 확인할 수는 있었다. 다만 그 시기와 모든 구성원이 뼈를 깎는 심정으로 이 대작업에 동참하는 한마음의 모습이 가장 중요하다.

전장에서 깃발을 든 자를 따르는 것은 하나의 규범이자 기준이다. 왜냐면 사람의 목소리로서 그리고 음악으로서 군대의 기준을 삼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이다. 비슷비슷한 키의 군인들이 주목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깃발... 특히 비주얼한 목표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나도 그 깃발처럼 가장 잘 모이고 이끌어가는 위치에 서고 싶다. 지금까지 그래왔지만 더욱 큰 조직의 깃발로 남고 싶다. 이 또한 물론... 시기를 알 수 없을 뿐이다. 다만, 그 시기를 앞당기는 방법은 열심히, 부지런이 앞을 향하여 나가야 한다는 사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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