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gjin's iPhone Photo Blog

2008년 6월 29일 일요일

이태원 이자카야

라면 취식 후, 가까운 이자카야에서 꼬치 및 생맥주를 마셨다. 신기한 것이 이집 빼놓고는 비슷한 이자카야 집들은 매우 한산했다.

이태원 라면 81번지

알비님과 아티팩트님과 함께 이태원의 '라면81번지'를 방문 근사(?)한 저녁을 했다.

여기서 점보라면이라는 메뉴를 시키면 '소유라면' 4인분이 나오는데 20분안에 다 먹으면 라면값을 공짜로 해 준다.

벽에 붙어있는 점보라면 이벤트 성공자들의 사진이 즐비하다. 성공률 약 17%...

의외로 살찌고 건장한 성공자들이 없었기에 아무생각없이 '고'!

면과 건더기 4인분을 먹는데 걸린시간 14분... 여기까진 좋았는데 국물이 까마득 하다. 적어도 1.5리터짜리 페트병 하나는 나올법한 그 국물이 너무 부담스러웠다.

종료 3분을 남기고 나의 인내는 끝이 나버렸다. 배의 면들은 나오겠다고 아우성이고 그릇에 담겨져 있는 남은 국물들은 언제 마실거냐면서 타이머의 시곌 재촉했다.

1분여를 남기고 종업원을 불러 포기의사를 밝히며 이벤트는 종료...

아... 아찔한 순간이었다. 식사 및 이벤트를 마치고 이태원 거리를 걸으면서 근처 주유소에서 배부른 배의 고통을 해결(?)하였다.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담엔... 아침부터 굶고 자세에 임해야겠다...

2008년 6월 1일 일요일

부르에서 간만에 모여...

albireo님과 artifact님과 함께 간만에 코엑스에서 여러 소스도 구경해 주시고, 일본라면과 Cafe Burr에서 커피 한잔을 마셨다.

그리고 일본에서 프라모델(?)로 만든 에디슨 축음기를 하나 샀다. 장난감처럼 생겨지만 플라스틱 컵이 기록장치로서 녹음 및 재생이 가능한 과학 원리를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교재이다.

빨리 조립해서 축음기에서 나오는 내 목소리를 들어봐야지... ㅋㅋㅋ